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최종 우승 기업으로 ‘엘리시젠’ 선정 발표
- 40여 개 지원 기업 중 심층 검토 거쳐 최종 우승 기업 선정
-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엘리시젠, 향후 1년간 바이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전문성 지원받아
- 바이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
2026년 10월 15일 -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초기 단계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1년 과정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Bayer Co.Lab Connect Seoul)’의 최종 우승 기업으로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엘리시젠(Elisigen, 대표 김종묵)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은 지난 4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에서 공식 출범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정밀 종양학, 심혈관·신장질환, 면역질환, 신규 플랫폼 기술 및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국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엘의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가, 투자자, 혁신 생태계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엘 코리아는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4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0여 개의 국내 바이오 기업이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이 중 7개 기업이 준결승 진출 기업(semifinalist)으로 선정됐다. 이들 7개 기업은 2일간 진행된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해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권(IP) ▲의학 및 최신 표준치료(Standard of Care) ▲임상 개발·규제·CMC ▲사업성·시장 접근성 및 약가 ▲사업개발(BD)·파트너십 및 투자 등 5개 핵심 분야에 걸쳐 바이엘 전문가 및 외부 멘토들로부터 자문과 멘토링을 받았다.
이 워크숍에서는 과학적 우수성뿐 아니라 임상 개발, 규제 승인, 생산, 상업화, 환자 접근성, 투자 유치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의 핵심 요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는 각 기업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향후 협력 기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같은 다각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엘리시젠(Elisigen),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 고형암 선택적 복제 확산형 다중 모달리티 유전자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 알티큐어(artiCure)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엘리시젠이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시젠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제 ‘NG101’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EG103’을 통해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dAMD)의 후기 진행 단계인 지도형 위축(Geographic Atrophy, GA) 치료를 목표로 하는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발에 따라 엘리시젠은 향후 1년간 바이엘의 Global R&D, 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BD&L), AskBio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바이엘 코랩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노부히로 카자마 바이엘재팬(Bayer Yakuhin) Collaborate to Cure Japan Hub 총괄은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의 우승 기업으로 선발된 엘리시젠은 고효율 유전자 발현 프로모터와 전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AV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과질환 분야에서의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난 7월 진행된 준결승 기업 대상 워크숍은 엘리시젠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의미 있는 자리였고, 엘리시젠은 이날 발표와 질의응답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엘 코랩 커넥트(Bayer Co.Lab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바이엘의 안과 연구개발 역량과 엘리시젠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바이엘 코랩 커넥트는 특정 투자 계약을 전제로 하지 않는 독립적인 지원 모델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바이엘의 글로벌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을 통해 엘리시젠과 같은 우수한 국내 기업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바이엘 코리아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등의 국내 기관들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시젠 김종묵 대표는 “지난 7월에 있었던 1차 세미파이널리스트 워크숍에서 글로벌 임상개발·규제·상업화 등 전 과정의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으며 글로벌 상업화 전략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9월 말 바이엘 코랩의 지원을 받아 초기 바이오테크 투자 매칭 행사인 ‘RESI(Redefining Early Stage Investment) 보스턴’에도 참가했다”며 “바이엘 코랩 커넥트의 우승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바이엘 코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